LA와 남가주 전역의 급증하는 인구와 차량물결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25년간 1,100억달러를 투입하여 프리웨이 차선 증설 및 붐비는 프리웨이 카풀레인 거리 확장, 고속버스와 전철라인 증설과 전철을 샌디에고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를 연결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교통개발 계획이 14일 공개됐다.
현재의 도로와 시설등으로는 인구증가에 따른 엄청난 교통체증과 마비상태를 해소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남가주정부협회(SCAG)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이 제안한 이같은 교통대안은 그러나 개솔린세나 여러분야의 물가나 세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남가주의 6개 카운티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프리웨이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 100억달러외에도 400억달러의 보수 및 개선자금이 필요하며 따라서 개솔린세나 천연가스 값이 모두 인상될 수밖에 없어 결국 주민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
관계자들은 그외에 고속철도청이 제안한 남가주에서 북가주의 700마일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신설된다면 그외에도 250억이나 3백30억달러가 더 지출될 것이라며 시행을 위한 재원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통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5년간 남가주인구는 약 700만명이 증가하고 400만개의 직업이 창출된다. 이수치는 1997년 규모에서 무려 40%가 늘어난 것이며 시카고만한 도시가 두 개 더 생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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