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양의 눈과 비, 혹한의 기온이 지난 10일께부터 미중부 평야지대부터 동부의 뉴잉글랜드까지 덮치는 바람에 최소 12명의 사망자를 내고 항공 및 도로 교통마비, 정전사태를 야기한데 이어 이번 주말 또한차례의 폭설대란이 예상된다.
국립기상대 관계자들은 14일 하오부터 다시 비와 눈을 동반한 강풍이 이들 지역을 주말까지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한차례 폭설 혹한의 후유증에서 회복되기도 전에 또다른 재난이 덮치는 꼴"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전번 폭설로 아직도 정전사태에 있는 루이지애나주 쉬리비포트의 20만 주민을 포함, 텍사스 오작스, 또 아칸소주의 15만5,000여 주민등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속 셀터생활을 하게될 전망이다.
전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번 폭설사태로 야기된 중서부 여러도시의 정전사태는 이번 주말이 넘어서야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번 폭설은 유례없는 혹한과 함께 각종 전기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칸소주 경찰서장이 전복된 차량을 돕다 다른 차에 치어 사망한 것을 포함, 인대애나 주에서 4명 눈길사망등 적어도 12명 이상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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