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은 다른 해와는 달리 커뮤니티에 처음 등장한 새 사업들에 대한 그랜트가 많이 나온 한 해이며 인턴 고용 등을 통해 협회 활동의 내실을 기한 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
한인YWCA는 올해 처음으로 가정 폭력 가해자 상담 프로그램을 기안, 7만1천2백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YWCA는 현재 법정에서 교육 명령을 받은 가정폭력 가해자들을 위해 그룹별로 매주 한 번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인사회복지회는 직원 고용과정 중 발생예상 문제대비를 위한 사업주 교육을 비롯, ‘키즈 케어’(저소득층 자녀 의료비 보조), 여성 건강 체크비 보조 등의 프로그램을 한인 타운에 처음 소개했다. 이들 프로그램으로부터 복지회가 확보한 그랜트는 15만8천달러. 이외에도 복지회는 2001년에 시작될 문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4천달러의 그랜트를 일리노이주 아트 카운슬로부터 받았다. 요즈음 복지회의 고용 관련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상우협의회, 한인세탁협회 등 직능단체의 연말파티 장소들을 방문, 업주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시작했으며 키즈 케어 담당 직원을 고용, 홍보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노인복지센터(이사장 이정희)는 처음으로 연장자들의 영양 보조를 위한 점심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한 7만달러의 그랜트를 확보했다. 노인복지센터는 현재 점심 프로그램을 통해 일일 평균 2백여명의 연장자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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