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은 현재 LA 일원에서 근무할 약 850명의 신입 경찰관을 모집 중에 있어 경찰직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
현재 LA 경찰국내 약 9,000명의 경관중 한인경관은 147명에 불과해 LA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수에 비교할 때 한인 경관의 수는 극히 부족한 실정이다.
LA 경찰국 제이슨 이 공보관은 "현재 LA 경찰국은 대대적으로 경관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 한인들이 경찰직에 투신할 좋은 기회임은 물론 한인 경관이 절대 부족한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최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이슨 이 공보관에 따르면 한인 인구수에 비례했을 때 LA 경찰국내 한인경관 수는 약 600여명이 되야 적정수준이나 현재 147명이 18개 경찰서와 각 부서로 배치된 실정으로 윌셔경찰서 등 일부 경찰서를 제외하면 영어가 서툰 한인들이 한인 경찰의 도움을 받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에 지원하면 7개월간의 경찰학교 훈련을 마치고 신입경관이 되는데 1년간 LA내 18개 경찰서로 투입돼 수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 근무처에 배치된다. 초임경관은 임금수준은 고졸 학력자 연봉 4만달러, 대졸자 4만1,000달러, 석사학위자가 4만3,000달러 정도로 학력에 따라 약간의 차등을 두고 있다.
한편 제이슨 이 공보관은 "경찰직에 관심이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망설이던 한인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채용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안내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213) 485-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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