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주에 산재해 있는 각 지역 한인시민권자단체들은 지난 3일 워싱턴DC에서 총회를 열고 전국적 규모의 연합체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LA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정인철)는 19일 오전 11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2000년 업무보고 및 2001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역 시민권자 단체들이 시민권신청을 비롯한 유권자등록, 정치력신장 등 한인사회가 안고있는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협력,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인시민연맹(LOKA-USA)’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된 정인철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부지역 단체들이 시민권신청과 유권자등록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이들 단체들과 연계, LA지역에서도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인시민연맹은 지난 77년에 창립돼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있다.
한편 LA한인시민권자협회는 임원진을 보강하고 정부기금 유치를 통해 업무의 능률화를 꾀하는 한편 내년 5월말께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한인시민권자의 날’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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