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계열 대학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UC계열 대학이 신입생 입학 희망자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중요시 됐던 SAT시험 결과를 앞으로 고려하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한 내용을 공식 부인했다.
UC는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UC계열 대학 8개 캠퍼스 중 어디서도 입학사정에서 SAT 결과를 뺀다는 방침을 세운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같은 보도는 기존의 입학사정 정책을 변경시켜 나가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개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와전된 것 결과"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은 입학사정 개혁에 대한 여러 방안 중에는 SAT 결과에만 너무 치우쳐 가는 정책을 수정해 나가면서 학생들의 다른 관점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저드슨 킹 UC대학 부총장은 "UC 관계자들은 내년 1월부터 입학정책에 대해 개진된 의견들과 법적으로 금지된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방침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UC대학의 공식 발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가 UC 관계자들이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입학정책을 재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이후 즉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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