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보림사(주지 김경암 스님)는 17일 낮 동지불공 및 불교인의 밤 행사를 갖고 지난달 총회에서 2001년도 신도회장으로 추대된 임도완씨를 비롯한 새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제6대 회장단 및임원진은 ▲수석부회장:박대기 ▲부회장 :최상오, 율봉법사, 청비연 ▲기획실장:손청우 ▲기획부장:조윤욱 ▲간사: 정영숙, 석승옥 ▲총무부장:우법수행 ▲사회부장:황민선 ▲문화부장:김현호 ▲봉사부장:김경희 ▲회계:박향숙 ▲서기:한혜련씨 등이다.
보림사는 새해의 중점사업으로 5년전 중단된 보림한글학교의 재개설과 불교문화원 부지의 매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어린이 포교와 교육을 위한 교실 증축, 현재 월 1회인 영어법회의 2회 확장, 불경(佛經)원전 강독과 사경법회 등을 통해 신도교육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모든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을 뒤돌아 보며 청정한 마음속에 이웃과 만남, 나눔, 화합의 보살도를 실천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행사는 황민선씨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송, 박대기씨의 송년사, 박경호씨의 발원문 낭독, 김태은씨의 보행행원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신도들이 노래와 춤, 판소리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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