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명물인 록펠러센터가 록펠러센터의 소액주주인 제리 스페이어와 레스터 크라운에게 18억5,000만달러에 팔렸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뉴욕중심지의 상업, 오락지구로 록펠러가의 상징으로 남아있던 록펠러센터가 이들 소액주주에게 팔림으로써 이 센터와 록펠러가의 인연은 끊어지게 됐다.
건물을 관리해온 록펠러재산 신탁회사는 4년전 전 소유주였던 일본 미츠비시로부터 록펠러센터를 12억달러에 매입, 전면적인 쇄신을 한후 지난 5월 25억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록펠러센터는 총면적이 22에이커에 달하는 오피스빌딩 복합단지로 미경기 불황기에 세워진 뒤 상업과 자본주의의 국제적 사징으로 뉴욕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록펠러센터에는 미국 최대의 전기회사인 제너럴 일렉트릭사와 AP, NBC를 비롯한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록펠러센터는 특히 스케이트장과 광장이 유명한데 이곳에 세워진 성탄트리는 뉴욕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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