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성적 상위 4%이내로 UC계열 대학 자동입학프로그램(ELC)에 해당하면서도 UC측의 홍보부족과 재학중인 고교의 부주의로 입학기회를 박탈당해 지난 20일 UC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7명의 학생들에게 내년 가을학기 입학의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UC계열대학측은 해당 고교에서 기한내 성적증명서를 보내지 않아 자동입학 기회를 박탈당한 학생들에 대해 오는 1월 26일까지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같은 조치에 대해 UC 아카데믹어페어스 저슨 킹 부학장은 "학교측의 부주의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며 해당 학생들이 UC계열의 한가족이 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UC가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나 소수계 학생들의 입학장려를 위해 올해 처음 실행된 ‘톱 4퍼센트 플랜’, 혹은 ‘The Eligibility in the Local Context Program’이란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11학년까지 성적이 톱 4%내에 들고 대학진학 필수과목을 거의 이수한 학생의 UC계열 대학 자동입학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은 UC측의 홍보부족과 재학중인 고교에서 원서마감일인 8월31일까지 성적증명서를 보내지 않아 억울하게 입학의 기회를 놓치자 UC계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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