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내년도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Gates Millennium Schlars)의 신청마감일이 내년 2월1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대한 한인학생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기금으로 조성돼 올해 6월 첫 장학생들을 배출한 게이츠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수계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
2회째를 맞는 게이츠 장학금은 전국에서 학업성취도가 뛰어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소수계 대학진학 예정자 1,000명을 선발해 대학 4년간의 학비 뿐 아니라 생활비 및 도서구입비 등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2001년 대학진학 예정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학생으로 ▲고교 GPA가 4.0기준으로 3.3이상이며 ▲커뮤니티봉사 또는 과외활동을 통해 적극적 리더십을 보인 학생이어야 한다.
게이츠 장학금 홍보 및 신청보조를 담당하고 있는 민족학교의 심인보 이사는 "게이츠 장학금은 특히 사회봉사활동 참여도를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한인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이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인터넷(www.gmsp.org)이나 민족학교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323)93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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