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에 자녀들은 시간이 많다. 부모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비디오를 골라 감상한 뒤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훌륭한 미디어 교육이 될 것이다. 서울 YMCA가 최근 ‘자녀들을 위한 좋은 비디오 18선’ 을 발표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정용탁 교수등 6명의 전문가가 선정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와 삶에 유익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전음악과 애니메이션의 환상적인 만남을 시도한 ‘환타지아 2000’, 장난감과 어린이사이의 교류를 그린 ‘토이 스토리2’ , 애니메이션 ‘어린이 권리를 위한 인권 만화 시리즈’ , 중국 산간 벽지의 한 학교를 무대로 어린이의 순수함을 유감없이 보여준 장이모감독의 ‘책상서랍속의 동화’ , 명예 회복을 위해 법정투쟁을 벌이는 영국 가족 이야기 ‘윈슬로우 보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큐멘터리 ‘생명시대’ 가 선정됐다.
이밖에 ▦이집트 왕자2 ▦희망으로 그리는 세계 ▦사이더 하우스 ▦피리부는 목동 ▦동감 ▦하나 그리고 둘 ▦바이센테니얼 맨 ▦옥토버 스카이 ▦ 인사이더 ▦에린 브로코비치 ▦의뢰인 ▦안젤라스 에쉬스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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