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여성 듀오 롤리팝(사라 20, 희진 21)이 잔뜩 힘을 받았다. 새해에는 신인의 틀을 벗어나 스타덤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하얀 기다림>을 히트시키고 후속곡 <러브 임팩트>를 내세운 롤리팝이 추진력을 얻은 것은 백지영의 덕이 크다. 같은 아톰기획 소속으로 평소 친자매 이상 가까운 사이였던 백지영이 어려운 입장에도 불구하고 <러브 임팩트> 뮤직비디오에 자진해 출연해 준데 커다란 자극을 받았다.
백지영은 구랍 31일 마지막 공연을 끝낸 다음날 제주도로 날라가 이틀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속이 비치는 옷을 입은 채 열연을 펼쳐 주위 사람들로부터 ‘역시 프로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대만으로 건너가기 전 국내에서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었다.
"지영 언니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스타로 올라서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를 돕기위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어요"
<러브 임팩트>는 롤리팝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주는 경쾌한 댄스풍의 노래. 만능 엔터테이너 주영훈이 만든 <러브 임팩트>는 웅장한 사운드와 복고풍 기타 세션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신세대풍의 모습과는 달리 깊은 호소력을 지닌 롤리팝의 가창력은 듣는 사람들을 짜릿한 감동에 사로잡히게 한다.
"보여주는 것보다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펼치는 롤리 팝.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인기바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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