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SP 줄리 박씨 강조...한인 신청자 많아야 대우받아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GMSP) 아시안 담당 박주경(미국명 줄리) 부 이사장은 “장학금 신청은 정치참여와 같다”며 한인학생들이 많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필라델피아 세인트 조셉대학에서 국제관계를 전공한 박씨는 1.5~2세가 주축이 된‘한인동맹(Korean Alliance)’회장, 도널드 그렉 전 주한대사가 결성한‘한국협회(Korea Society)’워싱턴 D.C. 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으로 활약하다 GMSP에 아시안 담당 부 이사장으로 영입됐다.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소홀하다고 일침을 가한 박씨는“주류사회가 한국문화에 무지하다느니, 편견을 갖고 있다느니 말할 입장이 못된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GMSP에 한인 신청자가 몰리게 되면 재단을 주관하는 주류사회도 한인사회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26일까지 한인이 많이 사는 대도시에서 벌일 설명회서도‘참여’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틀에 1개 도시를 방문하는강행군을 펼치며 캘리포니아를 거쳐 시애틀에 도착한 박씨는 앞으로 워싱턴 D.C.·뉴욕·필라델피아·플로리다·조지아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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