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비키 24, 민경 20, 지니 23)의 겨울이 따뜻하다.
지난해 11월 4집 앨범 <업 앤 다운>을 발표한 디바는 타이틀 곡 <업 앤 다운>을 정상권에 올린 후 후속곡 <이 겨울에>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유난히 매서운 올 겨울이 푸근하다고 한다. 2곡 연속 히트는 음반판매에 직결되어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01년 겨울을 겨냥해 만든 <이 겨울에>에서 디바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 겨울에>는 라틴음악 <케사스>의 멜로디를 기타 연주곡으로 편곡해 삽입한 독특한 노래. 친숙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감상용으로 그만이다.
<업 앤 다운>에서 히피 패션을 선보였던 디바는 <이 겨울에>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된 복고풍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또 무대에 설 때마다 고풍스런 양산, 안경, 줄 시계 등 미 서부 개척시대를 연상케 하는 소품을 등장시켜 그야말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마 디바를 보면 귀와 눈을 동시에 만족시킬 겁니다. 따뜻한 멜로디에 곁들여진 독특한 분위기의 의상은 남성팬들에게 섹시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업 앤 다운>에 이어 <이 겨울에>가 팬들에게 듬뿍 사랑을 받으면서 4집 앨범은 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요즘도 하루 평균 6,000~7,000장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을 미뤄볼 때 1차 목표인 25만장은 무난하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노래가 나올 때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디바. 팬들에게는 노력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정교민 기자 gmjung@
사진설명:" 현대적으로 재창조된 복고풍 의상으로 새단장한 디바. 감상하기 좋은 <이 겨울에>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비키, 민경,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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