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희선(24)의 따뜻한 이웃 사랑이 강추위를 녹였다. 김희선은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백화점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 펼쳐진 <김희선 사랑의 대작전> 바자회에서 자신의 옷 400벌과 액세서리를 내놓으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전 10시께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함께 바자회 장소에 등장한 김희선은 환한 웃음으로 행사장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하고, 1시간 가량 직접 판매한 뒤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희선은 잠실 일대 찜질방, 지하철 구내 등을 돌며 오후 1시까지 전단지를 돌리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열성적으로 홍보했다. 거리 홍보를 마친 뒤 김희선은 점심 식사도 거른 채 서울 여의도 SBS 라디오국을 찾아가 유정현이 진행하는 <유정현의 2시 탈출>에 깜짝 출연해 전파를 통해 바자회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라디오 홍보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다시 돌아간 김희선은 오후 4시께부턴 가수 김장훈과 현장 판매에 임했다. 김장훈은 특유의 입담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바자회에는 이들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소장품을 내놓는 방식으로 김희선의 뜻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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