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업이란 2~3년 혹은 4~5년만에 결판이 나는 속결 사업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꾸준하게 기다리면서 무제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가 차곡차곡 쌓여진 다음에야 서서히 그 결과가 나타나는 장기적 사업이죠. 저희 아우토반이 발족한지 이제 6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올림픽과 윌튼 코너에 있는 ‘아우토반 자동차’의 주경돈(사진) 대표는 언제나 조급하지 않다.
독일의 산업동맥인 무제한 속도 도로 ‘아우토반’의 이름을 빌려, ‘아우토반 자동차’를 상호로 정하고, 항상 무제한의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편다는 것이 그의 모토다.
1만스퀘어피트가 넘는 앞뒤 랏에는 100% 자체 자본으로 구입해 새 차처럼 완벽하게 정비한 중고차 40여대가 항상 새 차 사이에 끼어 전시되고 있다.
’아우토반’이 창립은 6년이지만 업계에 입신한 지는 10여년에 달하는 그는 자동차에 관한 한 전문가다. 고객의 경제적 능력, 취향, 자동차의 용도 등을 깊이 생각해 가장 적합한 차를 권유하고 3~4년 후 혹은 4~5년 후에 그 고객이 다시 새 차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그는 후회 없는 애프터 서비스를 한데 대한 보람을 느낀다.
"그 다음부터 그 분은 친지나 이웃에게 아우토반 자동차로 가라고 자신 있게 권유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제 고정 단골고객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작한다는 자세로 계속 무제한의 고객 서비스를 펴 나가겠습니다."
크레딧이 없는 사람, 나쁜 사람, 다운페이가 없는 사람, 그러면서도 고급 차종을 원하는 사람, 또 조건이 나쁘면서도 리스를 원하는 사람. 어떤 조건에도 다 맞추어 주며 그를 고정 단골로 삼아 공존하기 위해 무제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3530 W. Olympic Blvd. (323)730-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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