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파산보호 신청(챕터 11 )을 냈던 크라운 서점이 법원으로부터 현재 남아있는 43개의 서점을 매각해도 좋다는 허가를 얻었다.
리치 타우버맨 크라운 서점 대변인은 "이제 더 이상 크라운 서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재고 정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고에 본부를 두고 있는 크라운 서점은 지난 1월 워싱턴 DC, 로스 앤젤레스,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에 있는 90개의 체인 중 28개를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얼마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소재한 파산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한편 ‘북스 어 밀리언’ 서점은 "크라운 서점이 갖고 있는 62개의 서점중 19개를 리스해 자사 서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워싱턴 뿐 아니라 시카고에도 ‘북스 어 밀리언’ 서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5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던 크라운 서점은 현재 직원을 1,150명으로 감원한 상태로 자산 매각을 위해 한 회사를 고용, 서적과 건물 등의 처분을 의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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