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가의 선택-주식, 사야하나 팔아야하나
▶ 스트레스 따른 건강악화.. 손실에 따른 불안감심화
요즘같이 주가가 사정없이 곤두박질할 때는 누구나 주식매도를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진다고 무조건 처분해 버리면 손해는 더 커진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주식을 팔아야 하는 이유 5가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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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때주가 하락으로 밤잠을 설치거나 투자손실로 인해 건강에 지장이 초래되는 경우라면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현명하다. 주식 투자는 여유자금을 이용한 재산증식의 수단이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주식은 바람직한 투자방법이 될 수 없다. 주식보다는 채권이나 머니 마켓, CD등에 투자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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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현금이 필요한 경우
단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경우 주식투자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주식투자는 적어도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계획 하에 투자이익을 이끌어 내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 전에 투자금을 빼내야 한다면 투자 소득에서 손해를 볼 뿐 아니라 수수료와 세금만 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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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결여됐을 때주식이 매입 시점의 가격보다 떨어지면 누구나 자신감을 잃고 불안감에 빠지게 된다. 특히 전문지식이나 전문가 조언없이 성급하게 구입한 경우라면 불안감은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 반대로 철저한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빈틈없는 투자계획을 세웠다면 매입가보다 떨어진다 해도 버텨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런 자신감이 없다면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특히 개별 주식을 매입한 경우라면 처분해야 할 이유가 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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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올렸을 때투자이익을 올렸다면 팔아야 한다. 아주 간단하고 고전적인 조언이기도 하지만 주식투자에 있어서 항상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원칙이기도 하다. 좀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기다리다 보면 매도 시점을 놓치기 쉽다. 주가가 낙엽처럼 떨어지는 베어마켓 상황에서 운좋게 수익을 조금이라도 올린 투자가들은 주식을 팔고 대체 투자 수단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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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회사의 비즈니스에 변화가 생긴 경우주가 등락과 관계없이 투자한 회사가 비즈니스 방향을 바꾸거나 경영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회사의 주식을 팔아야 한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가 커피는 뒷전으로 하고 로고가 새겨진 모자판매에 열중한다면 주식을 더이상 보유할 이유가 없다. 또 커피산업이 앞으로 불황이 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입증하는 객관적인 분석까지 내려진 상태라면 더더욱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 투자자는 주식을 구입한 이유를 정기적으로 재평가 하고 다른 종목의 주식 구입을 관심있게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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