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 시청 소식 생생히 중계
▶ 직원, 주민들로 문전성시.. 새장비, 전문인력도 채용
글렌데일 시정부의 활동상을 개방하고 시의회나 각 분과위원회 회의, 주민 공청회등과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회까지를 생생하게 주민들에게 보여주는 시영TV채널 GTV6가 폭팔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글렌데일 시청의 좁고 어두운 지하실을 본부로 1995년 시작된 이 GTV6는 처음에는 가장 중요한 미팅이나 시정관련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몇 개정도를 제작해서 내보낸다는 목적이 다 였다.
그러나 현재 이들 TV제작진은 시의회나 각종 분과위원회의 회의 25~30여개를 매달 중계하고 있다. 그 외에도 5명의 정규 직원과 1명의 인턴은 정기제작물로 ‘현안과 주민들’, 또 ‘다그 하우스’등을 만들어 방영하고 있으며 성탄절 점화식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커버하고 있다.
그만큼 이들이 내보내는 소식과 화면에 귀 기울이는 주민들이 많아진 것이다. 따라서 글렌데일 시청 건물에서도 가장 좁고 후미진 이 TV 방송실은 더욱 복잡해졌다.
직원들과 주민 발길도 잦아져 시장판같이 시끌시끌 해졌으며 중계나 프로그램 제작 및 편집에 필요한 기계나 자료들도 대폭 늘어나 공간마다 산같이 쌓이고 있다. 처음 이프로그램을 시작한 시청관계자들도 "딱딱한 시정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와 하고 있다.
글렌데일시는 최근 두 대의 비싼 편집기기를 사들인데 이어 방송스튜디오를 현재의 지하실에서 지상으로 끌어올려 더욱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시청의 노른자격인 제너럴 서비스 빌딩의 2층의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시켜 보다 활성화 시킨다는 것. 이채널을 주민과 정부와의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로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소극적이었던 인턴십 제도를 크게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더 채용, 자체 제작 프로그램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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