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 거품이 꺼지면서 해고당한 닷컴기업 직원수가 지난 10개월동안 약 6만5,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지는 15일 전직지원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CGC)의 조사를 인용, 지난 2월 1만1,649명을 비롯해 작년 5월이후 인터넷기업 감원숫자가 거의 6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감원대상은 주로 20대의 마케팅 간부, 콘텐츠 개발자, 사무보조직이었다.
신문은 또 뉴스잡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의 웹사이트인 ‘더스탠더드닷컴’(TheStandard.com)의 자료를 인용, 작년 1월이후 문닫은 온라인 업체가 100개여사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해고된 온라인 직원들은 닷컴산업과 관련 없는 일을 하거나, 아예 아무 것도 하지 않거나, 전직하거나, 다시 인터넷업계로 되돌아가려는 부류 등으로 크게 나눠져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B2B나 B2C라는 닷컴 용어가 이젠 ‘경영대학원 가기’(back-to-business school), ‘컨설팅 복귀’(back-to-consulting) 등으로 의미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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