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신용도를 측정하는 크레딧 점수가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공개된다.
크레딧 정보회사인 페어아이젝(Fair Issac)과 에퀴팩스(Equifax)사는 19일부터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300∼900점까지로 나뉘어지는 크레딧 점수는 소비자들이 자동차나 모기지 융자를 얻을 때 은행이나 융자회사측에서 신청자의 신용도를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결정적 평가기준으로 그동안 업계에서만 통용돼 왔을 뿐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얻으려면 13달러의 사용료를 내고 크레딧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 www.myfico.com, www.equifax.com)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트랜스유니언(Trans Union)과 엑스페리언(Experian)등 다른 크레딧 회사들도 금년내로 6달러 정도를 수수료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자사의 크레딧 점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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