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인 타임과 뉴스위크는 최근호에서 지난주 주가폭락 사태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경제와 주식시장 전망은 상대적으로 밝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주간지들은 증시의 위축상황을 그리면서도 투자자나 소비자들이 최근의 상황에 대해 두려움 없이 차분하게 대처할 경우 경제는 조만간 되살아 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타임은 26일자에서 주식시장은 항상 실제 경제상황에 비해 앞서간다고 전제한 후 주가가 바닥을 친 후 반등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간지에 따르면 오는 20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하면 연거푸 세 번에 걸쳐 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되며 과거의 사례를 되돌아볼 경우 3회 연속 금리인하의 효과는 반드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21년이래 금리가 큰 폭으로 3회 연속 떨어졌던 13번의 사례 중 한번을 제외한 12번 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으며 이 기간에는 세 번째 금리인하가 이뤄졌던 시점 이후 1년간 주가가 평균상승률이 25%가 될 정도로 크게 올랐다.
현재의 경제상황도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4.2%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주 발표된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상승세로 반전됐고 자동차와 주택거래는 당초 예상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주식매수를 위해 대기중인 자금이 기록적인 2조달러에 이르고 있다.
타임은 이 커버스토리의 표제를 통해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경우 최악의 상황은 물러가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위크도 역시 26일자에서 커버 스토리를 통해 지난주 주가의 폭락사태로 인해 빠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침체를 자초하느냐, 피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신중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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