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세계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가 LA에서 개최됨에 따라 LA다운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일대의 한인 무역업계가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전망이다.
한민족 경제권 구축을 위해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 정진철)와 재외동포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상공인 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33개국에서 약 5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남가주에서 200여명의 한인 무역인들이 참가한다.
20일 열린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의 정기 이사회에서 정진철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느 때와는 달리 현장에서 실질적인 무역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무역인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구체적인 소득과 최신정보를 얻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교역상담 부스를 100∼150개 설치해 수시로 무역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조직해 동종업종의 회원들이 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명예대회고문인 이한동 국무총리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강연과 세미나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무역협회 임시총회도 열리게 된다. 대회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며 LA다운타운의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문의 (562)777-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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