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주)는 상의 인터넷 웹사이트(www.koreanchamberus.com)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20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3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성주 회장은 "웹사이트를 활용, 데이터 베이스를 형성함으로써 LA지역의 타커뮤니티 상공회의소와도 연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 웹사이트를 책임지고 있는 로버트 최 이사는 "현재 상의 이사들의 신상정보를 수록하고 경제세미나, ‘상공인의 밤’ 행사 등을 담은 내용을 수록하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보고했다. 상의 웹사이트는 지난해 3월 개통했으나 아직 한인들의 이용도는 활발하지 않은 형편이다.

이어서 상의는 지난 2월 개최한 불황타개 경제세미나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이 매우 높았다는 점을 감안,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세미나를 한 차례 더 열기로 하고 내용과 주제는 곧 설정하기로 했다.

또한 ‘상공인의 밤’ 행사를 통해 올린 2만4,000여달러의 수익과 세미나 수익금 2,000여달러는 다음 행사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더글라스 박씨를 신임이사로 영입했으며 다음 정기이사회에는 신임 회장단 구성을 위한 선관위를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