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오렌지카운티에서 4만7,180건의 범죄가 발생, 전년대비 4% 감소함에 따라 카운티의 범죄 발생률은 10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주전체 범죄 증가 추세와는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카운티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의 범죄 발생률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풀러튼에서 발생한 범죄는 4,120건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풀러튼 경찰국은 이는 재산 관련 범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바인의 범죄 발생은 99년 3,394건에서 2000년 3,231건으로 4.8% 감소했으나 폭행, 강도등 강력 범죄는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관계 당국은 어바인 스펙트럼에서 강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주요 도시별로 범죄발생 변화를 살펴보면 오렌지에서 3,413건의 범죄가 발생, 전년대비 7.2%가 감소,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다. 다음은 헌팅턴비치(6.8% 감소), 샌타애나(6.2% 감소), 가든그로브(6.1% 감소), 어바인(4.8% 감소), 코스타메사(4.2% 감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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