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BC TV가 방송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실시간 생방송 뉴스를 시청할 수 있는 위성 수신기와 안테나가 미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LA 소재 ‘FIT’(대표 수잔 함) 회사가 공급하는 이 수신장치는 상품명 지오선(Geosun) 수신기(모델명: PRS6010)와 소형 접시 안테나가 한 세트로 구성되며, 안테나를 옥외에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환경 조건인 경우, 설치비를 포함해 527달러면 수신 준비는 끝난다.

‘FTI’가 공급하는 ‘지오선 수신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은 태평양 상공에 있는 ‘Telstar5’가 중계하는 한국 MBC TV의 전 프로그램과 ‘한겨레 선교방송’ 미국 CCTV(교육방송)의 Live1, 2, 3. LA에서 방송되는 KTAN-TV와 중국, 타이페이, 인도와 중동지역 등 전세계 67개 채널의 방송을 미국 어느 곳에서나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텔스타 파이브’ 위성에 MBC-TV의 프로그램을 업링크시키는 방송사는 한국의 위성방송사 업체인 ‘MBC 월드 TV’.

‘MBC 월드 TV’는 뉴스만을 실시간에 생방송 중계를 하고 나머지 각종 드라마와 쇼, 다큐멘터리, 시사 정보, 오락 등을 녹화, 재방송 형식으로 24시간 방송으로 재편성해 위성으로 업링크시키고 있다.

이 ‘MBC 월드 TV’와 프로그램 수신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은 LA의 ‘FTI”가 이 수신장치를 총액 527달러에 공급한다. 수신료 따위는 일체 없는 것이 특징.

‘지오선 수신기’는 최신 디지털 위성 수신방식으로 음질과 화질의 선명도가 애널로그 방식의 화면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하며 어느 지역, 어느 주변 환경에서도 선명한 수신이 되며 1년간의 워런티와 애프터 서비스도 따른다.

MBC 월드 TV 지정 공식 수신기 판매업체인 ‘FTI’의 주소는 3625 W. 6th St. #209 LA, CA 90020, 전화는 (213)365-1415, Fax (213)365-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