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뉴욕한인회장에 당선된 김석주(52)씨가 미 주류 사회에 본격 소개된다. 뉴욕에서 발간되는 주요 일간지 ‘뉴스데이’는 21일 한국일보의 주선으로 퀸즈 지역 담당 브라이언 비라사미 기자가 김석주 회장 당선자를 인터뷰, 김 당선자의 ‘인간 승리’ 스토리를 오는 25일자 메트로면에 비중있게 보도할 계획이다.
뉴스데이 비라사미 기자는 이날 오후 2시 김 당선자의 플러싱 선거운동본부를 방문, 약 40분간 개인신상에서부터, 미국에 오게된 이유, 이민 생활, 한인회장 출마 동기, 앞으로의 계획등 다방면에 걸쳐 질문했으며 김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슈들과 자신의 인생관등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비라사미 기자는 "플러싱을 비롯한 뉴욕일대에 한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존 맨시니 메트로 국장을 비롯한 뉴스데이 기자들은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나 역시 기아나 출신 이민자로서 김 당선자같은 이민자 성공 사례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기사를 취재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비라사미 기자는 최근 플러싱 109 경찰서에서 뉴욕 한인경찰자문위원회 임원들이 방범순찰교육 수료증을 받는 행사에 참석, 한인들이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내용을 취재, 22일자 지면에 보도한다.
뉴스데이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USA투데이 등 4대 전국지를 제외하고 5번째 규모로 매일 57만5,000여부를 발행하고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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