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와 그래머시 플레이스에 있던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부속 양로보건센터가 8가와 버몬트 애비뉴(3030 W. 8th St.)로 확장 이전했다.
새로 개장한 KHEIR 버몬트 양로보건센터는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8,800스퀘어피트 면적에 다양한 건강검진 기구와 운동시설,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기존 건물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HEIR 부속 양로보건센터는 웨스턴과 버몬트 2곳에서 운영되며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18세 이상 성인들과 건강에 문제가 있는 노인들은 누구나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강진단 및 간호, 영양상담, 레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백선아 프로그램 디렉터는 "양로보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노인들과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성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종가집 김치 박기홍 사장은 26일 KHEIR 버몬트양로보건센터를 방문, 포장김치 300개를 전달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문의 (213) 389-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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