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행 승인도 않았는데
▶ 존 웨인 직항 주민 열망 반영
5월1일 존 웨인 공항발 호놀롤루행 비행기가 이륙할 수 있을 것인가.
알로하 항공사는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하와이 노선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6,000여명의 예약(왕복요금 437달러)을 받아 카운티 주민의 하와이행 개설에 대한 열망을 반영했다. 마우이행은 6월1일로 일정이 잡혀 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달 6일 존 웨인 공항의 하와이 노선 개설을 예비 승인했으나 최종 승인은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알로하 항공사에게 하루 2회 호놀롤루와 마우이를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3대2로 일단 승인한 바 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 모임은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 승인은 공항 수하물과 엘토로 공항신축 문제가 맞물리면서 자칫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안을 승인한 3명은 모두 엘토로 공항건설 찬성파로 알로하 항공사의 운항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현재 존 웨인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수하물 취급 항공사를 엘토로 공항으로 옮길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했기 때문. 엘토로 공항 신축 반대파인 토드 스파이저와 톰 윌슨 수퍼바이저는 이 문구가 바로 엘토로 공항 건설을 당연시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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