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컴퓨터(PC)의 황금시대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 PC는 일상생활 속에 더욱 깊숙이 침투할 것이라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회장이 26일 말했다.
게이츠 회장은 제10회 윈도 하드웨어 엔지니어 연례회의에서 새로운 윈도 버전인 `윈도 XP’ 시제품을 소개하면서 "PC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며 미래의 PC는 일상생활과 더욱 밀접히 결합해 질 높은 통신과 생산성 등을 각 가정에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MS가 현재 컴팩, 에이서, 도시바, 소니 등과 무선 PC인 `태블릿(Table t) PC’를 공동 개발 중"이라면서 "인텔과 트랜스메타의 프로세서 칩이 장착될 이 PC는 무게가 1.5㎏밖에 안되며 고해상도 스크린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는 MS가 설립한 신기술 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들이 최소 2주에서 최대 2개월까지 입주해 각종 성능시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MS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그 개발자들과의 접촉 확대를 통해 현재 MS가 추진 중인 웹서비스 전략인 `닷넷(.NET)’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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