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내 강진 발생시 붕괴위험이 있거나 심하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 건물은 최소 70개로 밝혀졌다.
주 보건관리 개발국은 병원들이 자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 181개 병원 건물중 붕괴위험 61개, 심한 피해 가능성 9개로 분류했다. 이중 사우스코스트 메디칼센터는 8개 건물중 7개가 붕괴위험이 있어 지진공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나팍 소재 애나하임 제너럴 병원, 채트함 병원, 퍼시피카 병원은 보고를 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붕괴위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병원들을 순서대로 보면(괄호 안은 총 건물수) ▲호그 메모리얼 장로병원 10(27) ▲사우스코스트 메디칼센터 7(8) ▲애나하임 메모리얼 병원 6(12) ▲카이저 파운데이션 병원-애나하임 4(6) ▲세인트 주드 메디칼센터 3(9) 등이다.
한편 카운티내 35개 대형 병원들은 1994년 통과된 지진 관련법에 따라 2008년까지 1차 지진공사를 해야 하며 2030년까지 2차 보강공사를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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