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에 자리잡고 있는 구세군 성인재활센터는 오는 5월말 새로운 삶을 위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을 위한 안식처를 개원한다.
성인재활센터가 여성용 안식처를 개원하면 사회 부적응자로 분류된 28명의 여성들은 6개월간 이 곳에 머물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사회 적응훈련, 약물치료, 상담 등을 받게 된다. 센터는 이들 여성들이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음식과 의복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센터는 14개의 방, 부엌, 리빙룸 외에도 명상실, 도서관, 미용실, 상담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 곳에서 머무는 동안 여성들은 자부심과 자신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며 자신들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1일부터 이 곳에 머물기를 원하는 여성들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심사를 거쳐 기숙할 여성들을 뽑게 된다. 구세군센터는 이미 남성용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재활센터로서는 카운티에서 유일하다.
주소는 1300 S. Lewis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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