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미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의 2001년 여객서비스 부문 최우수 항공사 수상을 기념해 실시한 고객사은 대잔치 당첨자 시상식이 2일 LA 미주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덕성(LA거주)씨와 장용철(뉴욕거주)씨가 1등에 당첨, 아시아나 미주-아시아노선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경품으로 받았다.
지난 2월6일부터 3월19일까지 미주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경품행사에는 총 1만1,000여명이 응모, 2등 8명에게 미주-아시아노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3등 40명에는 미주-아시아노선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4등 150명에는 보너스 마일리지 5,000마일, 5등 300명에는 보너스 마일리지 3,000마일이 각각 제공된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당첨자들에게는 우편으로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전화(213-365-4568)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품 수령확인 기간은 30일까지.
ATW 어워드는 전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여객 서비스 등 11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 항공사를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싱가폴 항공이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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