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폭동 9주년을 앞두고 폭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폭동이 LA 한인들에게 가져다준 아픔을 교훈 삼아 앞으로 한인사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을 취지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미연합회(KAC), 한미박물관, 가주 한인식품상협회, 한인 폭동피해자협회등의 공동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1시 USC 코리안 헤리티지 박물관에서 ‘4·29폭동으로부터 한인들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후보, 샌프란시스코 이철수씨 사건을 파헤쳐 LA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원로언론인 이경원씨, 앤젤라 오 변호사, 민영순 UC어바인 교수, 래리 오블리 LA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 전 고문등 인종문제 전문가 5명이 패널리스트로 참가, 폭동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최측은 심포지엄을 마친 뒤 내년 이맘 때 4·29폭동 10주년 행사를 뜻깊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한·미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설립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 심포지엄은 일반 한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데 주최측은 오는 20일 KAC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내용과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문의 (213)365-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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