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철씨 위원장... 5월 이사회서 회장 선출
신임회장 후보로 최명진·이용태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상의(회장 김성주)는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의는 지난 18일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4월 정기이사회에서 정인철 이사를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길옥빈·신상훈 이사를 선관위원으로 선출했다.
상의는 오는 5월 정기이사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하기로 하고, 선관위 공고를 통해 이사회 1주일 전까지 후보 신청접수를 마감하기로 했다. 신임회장은 오는 7월1일부터 25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 상의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나와 경선을 하게 될지 예년처럼 절충을 통해 단일후보가 추대될 지는 점치기 어렵다고 전했다.
상의는 이와는 별도로 앞으로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웹사이트를 보완하기로 했다. 또 타운상징물 건립은 현재 현장조사를 마무리했지만 부지 임대건이 LA시에 계류되어 있는 등 LA 시장선거 때문에 다소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의는 또 ‘상공인의 밤’ 행사로 2만5,000달러의 순익을 남겼지만 앞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별도 준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영중(화물운송회사)씨를 신임이사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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