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식사, 직원으로 한인연장자에게 보금자리
한인 연장자들이 많이 있는 페어몬트 너싱홈을 운영해 온 신시아 차우씨(65)가 19일 오후 3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차우씨는 1995년 11월 시카고 한인타운에 위치한 페어먼트 너싱홈을 인수,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한인 직원을 고용하고 한국식사를 제공해 서양식 너싱홈을 기피하는 한인 연장자들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1969년 식이요법 컨설팅 회사로 사회생활을 시작이래 너싱홈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에게 너싱홈의 존재를 일깨워준 그는 페어몬트 너싱홈(시카고), 레이크 쇼어 너싱홈(시카고), 앰브룩(엘름허스트), 노리지 너싱홈(노리지), 옥브룩 너싱홈(옥브룩), 돌턴 헬스 케어(돌턴), 워칸다 케어(워칸다) 등의 너싱홈을 동생인 로렌스 정씨와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문상객은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스미스 코크란 장의사(6150 N. Cicero Ave. Chicago)에서 조문할 수 있고 장례식은 23일 오전 10시 퀸 오브 올 세인츠 바실리카 묘지(6230 N. Lemont Ave. Chicago)에서 거행된다. 문의 773-539-8181(앤 브레이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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