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경험담
▶ 웹사이트에 샘플 전시, 고객과 대화, 주문받아
▲회사 이름: 로고모션사
▲본사 위치: 말리부
▲사업 성격: 선물 및 선전용품 주문제작 판매
▲소유주: 크리스토퍼 리드
▲창업:1 982년
▲연매출: 100만달러
▲직원수: 독립 컨트랙터 1명
▲고객: 수십여개의 다양한 기업들.
구경제에서 신경제로 또 필기시대에서 전자시대로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이 틈새에서 어정쩡하게 머물다가 새로운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사업의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크리스토퍼 리드는 기업의 판촉 물건이나 연말 혹은 절기 선물 물건을 만들어 주는 사업에 34년이나 종사해 왔다. 오랫동안 기업들은 자신의 회사나 업체를 알리기 위해 회사나 상점 혹은 업체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진 각종 펜이나 노트패드 등을 만들어 돌리던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플래시 라이트, 손으로 직접 만든 발레 박스 등 선전용품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정교해졌다.
게다가 예전에는 주문 받은 후 30∼40일만에 물건을 가져다 주면 고객들이 만족했으나 요즘은 이 기간이 5∼10일로 줄어들었을 정도로 고객들은 성미가 급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자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사진이나 로고 기타 그래픽 일이 전보다 훨씬 빨라졌기 때문에 경쟁 업체들의 일손이 빨라졌고 고객들의 기대도 그만큼 단축된 시간을 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리드는 미처 전자시대의 효율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사업을 함으로써 어려움을 겪었다. 고객들의 요구는 날이 갈수록 다양하고 까다로워지는데 이를 수백개의 벤더와 거래를 하자니 쉽지가 않았다.
또 로고나 사진 등의 아트웍을 스캔으로 떠서 보내면 원본보다 흐려져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며 아메리카 온라인을 통해 실크스크린이나 자수틀을 올려보아도 납품업자들과 고객 모두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리드는 전자시대에 정통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스캔은 가장 리솔루션이 높은 것으로 바꾸었고 벤더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자사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아메리카 온라인을 통하지 않고 자사의 웹사이트에 띄워진 실크스크린이나 자수형을 벤더나 고객들이 직접 다운로드받아 의사소통을 하게 한 결과 일이 훨씬 수월하고 쉽게 돌아갔다.
또 직원이 한 명뿐이라 웹사이트 관리가 힘든 것을 보완하기 위해 한 달에 20달러의 요금이 드는 웹사이트 전문 관리업체의 서비스를 받았다.
그리고 스캔된 아트 이미지를 쉽게 변형하는 ‘스트림라인’인 아도브 소프트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 122달러로 일이 훨씬 쉬워졌다.
이처럼 시대가 변하면 이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과감하게 일의 공정과 체제를 바꾸는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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