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이들이 개발한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휴대용 드라이브는 기존 컴퓨터의 저장용량을 크게 높일 때 사용되는 것으로 이들이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사용시 별도장치인 베이스 스테이션이 필요없어 간편한데다 크기는 작으면서, 속도는 빠르고 용량도 커 시장전망이 아주 밝은 것으로 주류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저스틴 임·제임스 리씨등 한인 1.5세가 중심이 된 채스워스의 포키드라이브즈닷컴(www.pockeydrives.com)이 개발한 이 제품은 외부 전력장치 없이 USB포트만 있으면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은 20GB. 팜탑 컴퓨터보다 약간 작은 휴대용으로 ‘포키(Pockey)’로 명명됐다.
6월부터 컴퓨유에스에이, 베스트바이,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 등 대부분의 대형 컴퓨터 체인점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포키는 이미 2월8일자 LA타임즈와 4월12일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같은 날 미네소타 스타트리뷴 등 전국 주요 일간지와 PC매거진, CNET 등 컴퓨터 전문잡지 및 웹사이트에 자세히 소개되는등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키는 기존의 짚(Zip)드라이브나 재즈(Jaz)드라이브와는 달리 베이스 스테이션(cradle) 없이도 USB케이블만으로 데스크탑이나 랩탑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키의 스펙은 용량 20GB, 크기 5 x 3 x 0.5(in3), 이전속도 1.5MB/sec, 무게 5.5온스며 조만간 디지털 카메라나 팜탑 등의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와도 호환이 가능한 명함크기의 새 모델도 나올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저스틴 임씨는 "포키는 작업속도가 일반 휴대용 CD드라이브에 비해 2-4배정도 빠르고 외부전력장치 없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많은 양의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금년 말 출시예정인 더욱 간편한 PDA호환용 포키에 대해서는 기존의 휴대용 하드드라이브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등 주류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818-717-9556 스티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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