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LA한인회 회장단과 이사장단 모임인 한우회(회장 양회직·제7대 한인회장)가 초기 LA한인회 출범 때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기록 사업을 시작한다.
한우회는 25일 오전 11시 LA한인회관에서 역대 회장단과 이사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 역사편찬 회의를 갖고 자료가 충분한 최근 한인회에 대한 역사부터 집필에 착수키로 했다. 김기성 편찬위원장(제9·10대 한인회장)은 "우선 조인하 회장의 23대와 서영석 회장의 24대 한인회에 대한 작업에 들어가며 집필은 한우회 회원인 차종환·신용학 교수가 각각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회는 또 역대 한인회에 대한 자료 수집과 기금 확보가 이뤄지는 대로 추가 기술작업에 들어가며 샌디에고와 동부 한인회 등 남가주 지역내 한인회의 역사도 함께 묶어 하나의 책으로 낼 계획이다.
양회직 한우회장은 "이번 역사책은 전체 한인사회 역사와는 별도로 각 한인회의 걸어온 길을 알리고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회는 LA한인회관내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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