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한국의 날’ 행사
▶ 9월19~23일까지 전통문화 소개-타인종 포용 축제재단 행사계획 발표
LA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28회 한국의 날 행사가 ‘희망과 사랑의 LA’를 주제로 오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의 날 행사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28일 한국의 날 행사는 ‘희망과 사랑의 LA’를 주제로 ▲한국문화의 미 주류사회 홍보 ▲화해와 화합의 한마당의 축제 ▲한국 중소기업의 적극 유치 ▲170만 미주 동포 참가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 고취 ▲1.5세와 2세 참여 등을 기본 방향으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을 ‘사랑의 장’으로 타인종을 포용하는 문화행사, 둘째 날은 ‘희망의 장’으로 LA 한인사회가 나아갈 비전 제시, 셋째 날은 ‘나눔의 장’으로 퍼레이드를 통한 인종간 우정도모와 한국 전통문화 소개, 넷째 날은 ‘축제의 장’으로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재 예상되는 총 예산을 35만달러로 책정하고 단체 및 기업 스폰서 및 장터 부스를 통한 경비조달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축제 대회장을 맡은 계무림씨는 "기금은 원활히 조성될 것이며 적자가 나면 3명의 이사들이 사재를 털어 채운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권 이사장은 "무분별한 한국 연예인 초청 등을 자제해 경비를 절감하고 공연은 짜임새 있는 콘서트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담긴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음악페스티벌, 신 베비장전 연극공연, KBS 열린 음악회, 한미간 친지 영상 통화, 한국의 날 28주년 영상기획물 상영, 문화예술단 공연, 직장대항 가요경연대회, 코리안 퍼레이드 등이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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