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가의 대형 복합 스포츠센터 ‘아로마 윌셔센터’는 26일 LA시 건물 안전국(LA Building&Safety Department)으로부터 건물사용허가(TCO)를 받음에 따라서 6월경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건설업체인 한일건설이 시공한 이 센터는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함께 찰스스왑 증권, 스타벅스, 나라은행, 혼마골프, LG드봉, 패션 부티끄, 미장원, 스포츠 바, 푸드 코트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로마측은 "이번에 시로부터 건물사용허가를 받음에 따라 센터 오픈에 필요한 시의 승인은 다 받은 셈" 이라며 "센터에 입주할 예정인 업체들의 오픈 준비가 끝나는 대로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측은 오픈에 앞서 약1개월동안 스포츠 시설물, 운영시스템, 안전시설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 건축법은 건물주가 관계 당국으로 부터 건물사용허가(TCO)를 받으면 언제든지 건물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