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가는 26일 기술주의 경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다 오후장에 급락했으며 우량주는 상승국면을 유지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21%(24.90포인트) 하락한 2,034.90, 다우존스지수는 0.63%(67.15포인트) 오른 10,692.35, S&P500 지수는 0.47%(5.77포인트) 상승한 1,234.52에 장이 마감됐다.
기술주들은 이날 오전 미 2위의 장거리 전화회사 월드컴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분기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탔으나 오후 늦게부터 투자자들 사이에 여전히 기술기업들의 실적악화 및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경기회복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네트워킹 주도로 급락했다.
퀄컴이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분기실적을 냈으면서도 이익악화 경고 공시를 한 것도 기술주 하락에 한 몫을 했다.
우량주 중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잭 웰치 회장이 전날 이사회가 끝난 후 올해 GE 실적이 좋을 것이며 하니웰과의 합병작업도 오는 7월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한데 영향받아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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