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도 가르치고 최신정보 제공
▶ 9월 가디나에 오픈
한인 세탁업주들이 효과적으로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세탁 기술을 지도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세탁 학교’이 남가주에 처음 마련된다.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임영진)는 가디나에 있는 협회 사무실 옆에 1,4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강의실을 마련하고 늦어도 오는 9월 미 세탁협회의 협조를 얻어 세탁 학교를 개강한다.
이 세탁 학교에는 세탁소 운영에 필요한 퍼크기계, 보일러, 스팟 장비(옷의 얼룩을 지우는 장비), 컴퓨터등이 구비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옷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세탁 기계의 작동법과 주의 사항 ▲보일러 교육등을 비롯해 세탁관련 기술과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교실에서는 또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워크샵을 개최, 세탁소에 관련된 대기정화국(AQMD) 관련법과 수수료, 환경오염, 최신형 세탁기계 소개등을 비롯해 각종 현안과 세탁 산업의 동향에 대해서도 강의하며, 변호사를 초빙해 법률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인세탁협회는 회원들에 한해 특별히 경비가 드는 강좌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세탁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세탁 교실에서 제공하는 정기 코스를 마친 회원들에게는 수료증도 발행할 예정이다.
한인세탁협회 임영진 회장은 "한인업주들이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이나 경영이나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번에 세탁 학교를 마련하게 됐다" 며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업주들에게 실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탁협회는 그동안 회원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워크t샵을 열어왔지만 정식으로 세탁 교실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 주류사회의 세탁관련 기관인 ‘IFI’,’NCA’,’CCA’등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세탁협회는 오는 19일 오후6시 가든그로브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정기 기술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긴급 에너지 위기 대처 방안 ▲세탁소 관련 법률문제 ▲AQMD 관련 긴급대책등을 집중 다루게 된다. 또 AQMD의 1421법에 대한 한글 영문 책자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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