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건강정보센터(KHEIR)가 28일 개최한 제15회 건강 및 사회복지 취업박람회에 한인 4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인건강정보센터 부속의료원에서 실시된 헬스 페어에는 40대와 50대 한인들이 참가해 혈당검사, 유방암과 자궁암 검사, 전립선암 혈액검사 등 각종 무료검진과 건강 상담을 받았다. 정보센터 주차장에는 메디칼과 메디케어, 생계보조비(SSI)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사회복지혜택분야를 안내하는 부스가 정보센터측에 의해 마련됐으며 아파트 입주자들과 소유주간의 문제에 관한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나성법률보조재단이 참가해 법률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중 정보센터 건물 로비에서 실시된 취업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한인들이 몰려들어 LA시와 LA 카운티, 연방우체국, 주정부 고용 개발국 등의 인사과 공무원들에게 채용 정보를 문의했고 지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인건강정보센터 박영창 부소장은 "영어구사에 능숙하지 못해도 LA시와 카운티, 연방정부기관에 취업의 문이 열려있다"면서 "올해들어 1백여명의 한인들이 연방우체국 공무원으로 취업했고 앞으로도 LA시가 실시하는 공무원 채용 모집시 한인들이 취업될 전망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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