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폭동 9주년 기념행사
▶ 조찬기도 이어 평화행진, 청소년 선도 권투대회도
4.29폭동 9주년을 맞이해 28일 한흑간 인종화합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흑기독연맹(공동의장 김남을목사)은 오전8시부터 흑인 목회자들과 함께 조찬기도회 및 평화행진을 실시했으며 재미대한권투협회(회장 정왕기)는 오후1시 제8회 4.29폭동기념 인종화합 권투대회를 개최했다.
코너스톤 침례교회(담임 윌리 시몬스목사)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는 한흑기독연맹 공동의장인 로니 도슨 목사, 교협 이정근목사를 비롯해 23명 목회자들이 참석해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흑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찬기도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한남체인앞에서 모여 올림픽 블러버드를 행진하면서 한인상가를 둘러봤으며 한인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종철 부회장은 4.29장학재단에서 흑인가정에 장학금 지급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한흑간 인종갈등을 건전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심신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미대한권투협회 주최 인종화합 권투대회가 LA한인타운내 우정 권투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영화 찬양율동단의 특별공연과 무도인 타이거 한씨의 합기도시범을 시작으로 진행된 권투대회에는 샌디에고 미 해병대원들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가해 한인사회와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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