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휴스턴 한인노인들을 돕기 위한 모임이 마련된다. 휴스턴 한국노인회(회장 한상문)는 오는 5월8일 오후 7시 한국노인회관에서 휴스턴 한국노인회 후원의 밤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인식) 주최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노인회 후원의 밤’은 휴스턴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스턴 노인회를 돕자는 취지로 범동포적으로 마련되는 행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인식 전 경제인협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휴스턴 노인회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노인회관 증축과 시설 보수를 목적으로 후원의 밤을 마련하고 있다.

한상문 휴스턴 노인회장은 "그동안 휴스턴 노인회가 동포사회의 지원과 관심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최근 노인회의 장소 협소와 시설 미비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위한 후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식 준비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리 전통의 미덕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이번 행사를 자리 매김하고 싶다"고 밝히며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했다.

문의 휴스턴 한국노인회 (713)465-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