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이 불법적으로 운영하던 마사지 팔러가 문을 닫게 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더글러스 갠슬러 검사는 베데스다에 있는 한인 소유 마사지 팔러 ‘코나’( 4931- A St. Elmo Street)가 업소를 닫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갠슬러 검사는 이에 따라 마사지 팔러 불법 영업과 관련돼 검거됐던 다섯명의 한인 여성에 대한 기소도 중지한다고 밝혔다.
갠슬러 검사는 또 이 마사지 팔러를 운영하던 강인원(46), 양 워커, 심재복씨와 전 주인 남영혜씨가 즉시 영업장을 비울 것과 앞으로 남은 리스 귄리도 포기할 것을 건물주와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갠슬러 검사는 "이번 조치는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온 베데스다 사업자들의 숭리"라며 "지역 주민, 경찰, 건물주 등이 긴밀한 공조를 이루어 마사지 팔러를 위장한 매춘을 소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데스다에 위치했던 한인 운영 마사지 팔러 ‘코나’는 불법적으로 매춘업을 해오다 지난 4월 초 경찰의 함정 수사에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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