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 도시 정상회담 개막...대전 대표단은 투자설명회도
제3회 시애틀 아·태 도시 정상회담(APCS)이 한국의 서울·부산·대전·포항·수원 등 5개 도시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개막했다.
다운타운 웨스틴 호텔에서 3일간 이어지는 이 회담에는 한국·일본·중국·미국·필리핀 등 60여 환태평양 국가 도시의 시장 및 시정 책임자, 상공회의소 대표, 시정 관련 교육자 및 사업가 등이 참석했다.
홍선기 대전시장·장정식 포항시장·전진 부산 부시장등 한국 대표단 18명은‘첨단과학 시대에서의 시개혁’이란 주제로 진행될 웍샵 및 공개토론에 참석한다.
웍샵 내용은 ‘시정에서의 무선 및 이동통신· 데이터 전송의 비중’, ‘지역대학과의 연구 협력관계’, ‘직원들에 대한 첨단과학 기술 훈련’등이다.
7일 오후 3시30분에는 서울시의 김흥권 산업경제국장이 ‘과학 도시 및 인큐베이터 형성을 위한 기술적 전략, 전 진 부산 부시장이 ‘항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연설한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인 8일 보잉· 마이크로 소프트·워싱턴대학·시애틀시 등을 시찰한다.
6일 저녁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장에서 한국 대표단은 각국 대표들과 인사를 교환했다.
한편, 시애틀과 자매관계인 대전 광역시 대표단 8명은 5일 신라식당에서 충청향우회(회장 이창래)가 주최한 환영오찬에 참석했으며, 6일 저녁 웨스틴호텔에서 시애틀-대전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이현기)가 주최한 환영만찬에도 참석했다.
대전 대표단은 회담기간동안 시애틀의 지하버스·우드랜드 동물원·워싱턴 대학 시설 등을 시찰하고 9일 아침 시애틀지역 정부대표 및 무역진흥연맹 회원들에게 대전에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도 갖는다. 이들은 귀국길에 실리콘 밸리에서 대덕 밸리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포항 대표단은 정상회담후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 롱비치를 방문, 자매도시 협력방안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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