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리치몬드한인회를 이끌 회장에 김옥필 현 부회장(53)이 결정됐다.
리치몬드 한인회(회장 장재호)는 6일밤 영빈관 식당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 김씨를 다음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1년.
리치몬드 한인회 사상 첫 여성 회장이 되는 김옥필씨는 현재 버지니아주 사회복지부 공무원. 그동안 노인국에서 19년간 근무하며 한인노인들을 위해 봉사한 공으로 99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6월1일 취임하는 김 차기회장은“걱정이 앞선다"며“그러나 주 공무원으로 일해온 행정경험을 살려 한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투명하게 살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7일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리치몬드가 주도인 만큼 한인들의 정치적 파워를 높여 정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아낼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한인과 지역 정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리치몬드한인회는 3월25일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위원장 박흥선)를 구성했으나 입후보자가 없자 회칙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 선출을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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