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평통협의회 상항지역 평통위원 추천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현 총영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평통위원 추천위원회는 각위원들이 추천한 명단을 접수해 곧 마무리 추천작업에 들어간다.
산호세 지역의 경우 조태성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은 자신이 추천한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오재봉 상항지역 한인회장과 김근태 평통회장은 명단을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재봉 한인회장은 "추천하는 사람들의 수가 인선되는 사람의 수보다 1.5배 가량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며 "명단을 발표한 후 인선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생길 경우를 생각해 명단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재봉 한인회장은 "추천위원회 위원자격으로 이번에 추천한 사람은 22명"이라고 밝히고 각단체 임원들로 18명 정도, 개인적인 추천인사로 4명정도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천된 사람들의 수는 150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본국 사무처의 인선작업을 거쳐 98명의 평통위원이 확정된다.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과 상항지역 한인회장 및 콜로라도 지회에서 추천한 사람들의 수는 70여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70-80명은 평통협회장과 총영사관에서 추천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통협의회는 그동안 장기연임자와 출석률이 저조한 위원 및 회비 미납자를 추천에서 제외했다.
총영사관은 10일까지 추천자 명단을 본국 사무처로 송부한다.
<홍 남기자> namh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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